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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대 입구 역 - 최가 커피 까페 분위기도 따뜻하고, 의자도 포근하고 좀 괜찮았다. 책에 소개된 곳이라고 그러던데 뭘 먹을까 보다가 "구운 호박고구마 라떼"가 눈에 들어와서 ㅋㅋ 그냥 고구마 라떼는 많이 봤지만, 구운 호박고구마 라고 상세하게 적어논 데는 처음봐서 ㅋㅋㅋ 간만에 굿초이스~! 엄청 진하고 부드러운 고구마라떼였다. 많이 달지도 않고 또 먹고 싶어지는 라떼였다. 까페가 조금 멀어서 언제 또 가보려나...싶지만~ 고구마 라뗀데...고구마 라떼 계의 에스프레소 느낌? 압축률 장난 아니었음 ㅋㅋ 더보기
입체 - 오르골 피아노 심심해서... 홈플러스 가서 돌아다니다가 눈에 들어오는 입체 퍼즐을 하나 샀다. 예전에 영국의 타워 브리지 입체 퍼즐을 만들었었는데, 그 때 좀 재미있게 해서 ㅎㅎ 입체 퍼즐은 만들어 두면 이쁜데, 가격에 비해 조각 수가 적어서 조금 사기 꺼려진다. 그래도 그 날은 눈에 들어와서 샀다. 30분도 안 걸려서 후딱 맞추고, 오르골을 돌려 봤는데 소리도 이쁘고, 형태도 이쁘고 ㅎㅎㅎ 좀 기분 좋았다. 그 때만~ ㅋㅋㅋ 내 방이 내 방이 아니니...놔둘 데도 없고...누구 줄까? ㅡㅡ;; 더보기
2011.03 국립중앙박물관 평일에 시간이 났었다. 어디든 가야 할 거 같은데, 딱히 갈 데가 생각이 안나서 박물관을 갔다. 역시, 평일 낮은 한산하더라. 그래서 더 조용하기도 했고. 박물관은 무료니까 세월아 내월아 쉬다가 돌아보고, 쉬다가 돌아보고 그랬다. 이번엔 설명해주는 이어폰을 안 들고 들어가서 생각보다 빨리 돌았다. 일일이 설명들으면 하루만에 다 보지 못할만큼 많은 유물이 있다. 저번에는 이틀인가..삼일 동안 갔었으니까 ㅎㅎ 지난번에 갔을 때도 그랬지만, 중앙박물관에서 제일 맘에 드는 곳은 반가사유상이 있는 곳 그 곳만 다른 세상인 것 같다. 이번에 갔을 때는 그 방에 나만 있어서 더욱 그랬다. 정말,,, 세계를 돌아다니며 박물관 투어가 하고 싶다. 일단 꿈인데 꿈은 이루어지나? 더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