평일에 시간이 났었다.
어디든 가야 할 거 같은데, 딱히 갈 데가 생각이 안나서 박물관을 갔다.
역시, 평일 낮은 한산하더라. 그래서 더 조용하기도 했고.
박물관은 무료니까 세월아 내월아 쉬다가 돌아보고, 쉬다가 돌아보고 그랬다.
이번엔 설명해주는 이어폰을 안 들고 들어가서 생각보다 빨리 돌았다.
일일이 설명들으면 하루만에 다 보지 못할만큼 많은 유물이 있다.
저번에는 이틀인가..삼일 동안 갔었으니까 ㅎㅎ
지난번에 갔을 때도 그랬지만, 중앙박물관에서 제일 맘에 드는 곳은
반가사유상이 있는 곳
그 곳만 다른 세상인 것 같다.
이번에 갔을 때는 그 방에 나만 있어서 더욱 그랬다.
정말,,,
세계를 돌아다니며 박물관 투어가 하고 싶다.
일단 꿈인데 꿈은 이루어지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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