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년에...취업 하기 전인가...
졸업하고 나서 급 사서 했던 것 같기도 하고...
이 땐, 그래도 취업안되서 막 고민하기 전이라, 즐겁게 했던 것 같다.
어휴, 일단 어디든 뽑아만 주시면 감지덕지하지요. 하는 마음으로 들어갔는데...
첫 단추 잘못끼운 것 같은 기분이 떨쳐지지 않는다.
앞으로 살려면 한참 남았으니까, 뭐, 어떻게든 내가 닦아서 길 내 야지. 별 수 있나...
그러고보니, 호랑이 해라고 호랑이 하려니까,
엄니가 너무 쎈 그림은 하는 거 안 좋다고 ㅡㅡ++ㅋㅋ
어차피 집에 놔 둘 거 엄니도 마음에 드는 걸로 사서 맞췄다.
맞출때는 궁시렁 궁시렁 대시더니, 다 마추고 나니까 액자 해주신대서 얼씨구나 하고 받아들였다.
하지만, 이번 설에 집에 가보니
아니나 다를까 이젠 창고가 된 내 방, 큰 상 뒤, 구석진 데서 찬밥신세더라.ㅡㅡ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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