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페 코인 _ 녹차 빙수
종로 3가에서 스미와 놀다가, 점심먹고, 커피 먹고, 어어어엄청 수다를 떨었더니 배가 고프더라그. "근데...스미... 나 배고파..ㅋㅋ" 민망해 하면서 건넨 말. ㅋㅋㅋ 마침 6시 정도 였고, 서로 집에 들어가기 싫은 상태 였고, 뭐 먹으러 나갈까? 하며 커피숍을 나섰다. 뭐 먹지? 뭐 먹지? 하다가 빙수가 먹고 싶다는 스미의 말에 빙수 집을 찾아 다녔는데.. 검색 끝내주는 아이폰님도, 망한 가게를 업데이트 안 하셨는지... 한참을 찾아 다녔는데 그 가게가 있다는 곳에 가게는 없었다. 뭔가 우린 뭐 먹으려고 찾아 다니면, 늘 이렇게 헤매더라...ㅡㅡ;;;; 암튼, 다른데를 찾던 중, 스미가 녹차 빙수 맛있게 한다는 데를 인터넷에서 보았다며, 그곳을 향해 걸었다. 느므 먼데다...배도 고프고... 피곤에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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