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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페 코인 _ 녹차 빙수 종로 3가에서 스미와 놀다가, 점심먹고, 커피 먹고, 어어어엄청 수다를 떨었더니 배가 고프더라그. "근데...스미... 나 배고파..ㅋㅋ" 민망해 하면서 건넨 말. ㅋㅋㅋ 마침 6시 정도 였고, 서로 집에 들어가기 싫은 상태 였고, 뭐 먹으러 나갈까? 하며 커피숍을 나섰다. 뭐 먹지? 뭐 먹지? 하다가 빙수가 먹고 싶다는 스미의 말에 빙수 집을 찾아 다녔는데.. 검색 끝내주는 아이폰님도, 망한 가게를 업데이트 안 하셨는지... 한참을 찾아 다녔는데 그 가게가 있다는 곳에 가게는 없었다. 뭔가 우린 뭐 먹으려고 찾아 다니면, 늘 이렇게 헤매더라...ㅡㅡ;;;; 암튼, 다른데를 찾던 중, 스미가 녹차 빙수 맛있게 한다는 데를 인터넷에서 보았다며, 그곳을 향해 걸었다. 느므 먼데다...배도 고프고... 피곤에.. 더보기
엄마가 생각나는 하루 어휴... 밥은 뭐, 혼자 차려 먹는 걸 띠껍게 생각하지 않습니다. 오히려, 혼자 먹는게 나은데... 나 놔두고 밥 먹으러 나가는 것도 그다지 얹찮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(저거 문법 맞나? ㅡㅡ) "ㅇㅇ야, 너 주려고 밥 볶아 왔어. 감자탕집 갔다 왔거든." 에휴, 감자탕 먹고 남은 거에 볶은 밥... 불어 터진 떡이 나오고, 고기 비계가 밥에 들어 있네요. 이게 뭔가요... 그런데서, 먹다 남은 거에 비벼오는 친절은 괜찮아요. 안 베푸셔도 되요...... 더보기
오늘 일은 써놓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.ㅋㅋ 오늘은 스미와 만나기로 약속을 했돠. 칼퇴하고 동대문으로 튀어 갔는데... 7시쯤 전화를 했을 때는 전화를 받은 스미가.. 7시 35분 쯤엔 전화를 안 받는 거돠. 전화 받을 당시의 목소리가 많이 안 좋아 보여서, 무슨 일 있는 것 같았다. 1번 출구 입구에서 스미를 기다리며, 20분, 30분, 40분 때 전화를 해도 안 받고..문자해도 답도 없고..ㅜㅜ 배는 고프고... 8시 20분쯤, 스미에게 한 번 더 전화를 해 보고, 문자를 남긴 후 지하철을 타러 갔다. 걸어 가면서...왠지 서글퍼 져서는... '무겁고 서러워서 배고프고 목이 메인다.' 이런거나 생각 하고 ㅋㅋㅋ 그런데! 하지만! 카드도 찍고 들어와서, 혹시나 싶어 아이폰으로 접속한 네이트온에서 스미의 쪽지를 발견하였따 폰 두고 왔는데, 30분 .. 더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