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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 생활이란 것도/영화

트루맛 쇼




정확하게는 영화가 아니라 다큐멘터리지만. 영화관 가서 봤으니까 ㅎㅎ

친구가 엄청 재미있을 것 같다고, 개봉하면 꼭 보러 가자고 해서 보러 갔다.

개봉 전 방송사로부터 상영금지요청을 받았다라던가...
영화제에서 매회 만석 이었다라던가...
여러가지 이슈가 흥미를 돋구기도 했고, 
음식관련 방송의 진실을 이야기한다는 것도 일단 좋아서 (음식 관련 방송 좋아하니까 ㅜㅜ) 보러 갔다 ㅋㅋ

예매 할 때부터 예상외의 난항 ㅡㅡ;;;
상영관이 미친듯이 적었다. 평일날 찾았을 때 딱 3군데서만 상영. 
게다가 상영시간도 밤 10시...11시 ㅡㅡ;; 그 때 보면 지하철 끊겨버리니까 패스. 
시간. 거리 딱 맞아떨어지는 건대 롯데시네마에서 보기로 결정했다.
롯데시네마에서도 아르떼...라는 특별 상영관에서 상영하더라 ㅡㅡ 이런데 처음 가 봤음.
뭔가 쫌 심하게 소극장. 쳇

가격은 일반 영화랑 같은데 상영관은 작고, 상영시간도 짧고... 첨에는 뭔가 손해보는 기분이 들었지만.
영화 보는 순간 다 없어졌다.
얼마든지 돈 내고 봐도 될 만한 다큐였다. 한참 웃기도 했고, 깨달은 것도 있고, 절대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다.

DVD 라던가... 나올려나?
추천해도 욕 얻어 먹지 않을 다큐라고 생각한다.
아..우리 집은 VJ특공대 완전 팬이고... 찾아라 맛있는 TV 정말 좋아하고, 맛대맛 이라던가...
크...
뭐, 100%로는 아닐 거라 믿고 싶은데, 아마 대부분 연출로 이루어진다는 음식방송 ㅜㅜ
그때 그때 눈속임 메뉴 라던가... 알바생 동원에...연기자 동원. 브로커 까지. 헐...


어디, 이런 일이 한 둘이겠어...?


 


출처 _ http://cafe.naver.com/inada/3644



 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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