약 7개월 전엔, 은혼을 열심히 봤던 것 같다.
긴토키 들이 닌자 옷 입고, 엘리자베스를 구하러 가서는...
적과의 대치 상황에서
세인트 세이야 백조좌의 다이아몬드 더스트 기술을 서로가 맞다고, 우겨댈 때 웃겨서 뒹굴었는데... ㅋㅋ
하겐다즈를 올려 놓고, 은혼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하겐다즈 광신도인 오타에짱이 생각 나기도 해서고,
얼마전에 만화책 추천을 문의 받아서 은혼을 다시 떠올렸기 때문이기도 하다. ㅎ
하겐다즈는 비싼 아이스크림이어서, 사먹을 엄두를 못 냈었다.
은혼을 보면서도, 그렇게 맛있는가..싶기도 했고, 언젠간 먹어봐야지 했었는데.
우울하고 혼자 서울에 있다보니, 뭐, 서러운 일이 한 둘이 아니고 해서..
편의점에 갔을 때, 하나 샀다.
가끔 편의점 갈때, 언젠간 사먹어야지 하고 벼르고 별렀었는데, 오늘이 그 날이었다.
한창 더울 때,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. 엄청 부드럽고. 근데, 녹차지만 달긴 달더라.ㅋㅋ
가격도..쫌. 쌔서... 나중에 엄니에게 맛 보여주는 용도 외에 다시 사먹을 것 같진 않다.ㅋㅋ
흠...
사실 은혼 끝난다고 했을 때, 너무 아쉬우서 마지막 에피소드는 보지않았다.
3편 정도 안 보고 있는데..
언제쯤 보게 되려나.
은혼은 안 끝나길 바랬는데.
만화책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. 연재는 계속 하시겠지?!
'다 먹고 살자는 거 > 차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타코야끼 ! (0) | 2010.09.30 |
---|---|
뭐 먹었을까요? ㅎㅎ (0) | 2010.09.07 |
먹을 거라 쓰고 스트레스라 부른다. (2) | 2010.08.31 |
녹차라떼가 좋습니다. 여의나루 엔젤리너스 (0) | 2010.08.31 |
카페 코인 _ 녹차 빙수 (0) | 2010.08.31 |